5세 4개월 된 왕자님인데요

의사표현을 말이 아닌

떼쓰기를 통해서 이루어져서

어머님께서 말이 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센터에

오셨습니다^^

뽀얗고 흰 피부에 까만 눈동자

가 예쁜 사랑스런 아이로

기억합니다^^

아이가 표현도 못하고 의사소통이

어려웠고 그러다 보니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아이가 화가나면 통제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떼를 쓰고 소리지르고 엄마를

무차별로 때리는 모습이 있었고,

아빠도 그런 아이의 모습에

두손 두발 다든 모습이었습니다.

RT중재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너무 많은데, 그 중에 생각나는 것은

아이가 먼저 친구한테 말 걸기도 하고

울고 떼쓰는 게 아니라 말로

'싫다' '좋다'를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화나면 누나의 머리카락

을 잡고 흔들었는데 지금은 말로

표현해 주니 누나하고 사이도

좋아졌어요.

지금은 유치원에서 담임 선생님

말이 친구들과 아주 잘 지내고

있고 친구들에게 양보도 한다고

합니다. 가장 생각나는 전략은

'아동의 세계로 들어가기'입니다.

아이의 눈을 바라봐 준다는 게

기본이 되면서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많이 좋아진 아이를

보면서 내가 바뀌니까 아이도

바뀌는 구나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말이 느리거나

떼를 쓰고 울면서 표현하면

엄마입장에서는 정말 지칩니다

중재과정가운데 그 아이의

울음을 인내심을 가지고

들어주신 정말 대단한

어머님이십니다.

오늘도 행복한 육아를 위해

엘키즈아동발달센터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