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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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형성과 감정조절을 위해 RT중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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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키즈아동발달센터
작성일19-02-21 23:41 조회6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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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세 공주님의 감정조절과 애착형성

을 위한 RT중재 후기입니다.

RT중재를 하게 된 동기

아이를 키우며 내가 잘 하고 있나

하는 의구심도 들고 내가 잘하고 있겠지?

하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합리화 해

왔던 것 같다.

지인들 에게 ​이야기 하면 내가 예민하다고

애는 잘크고 있는데 엄마가 아이를

문제있는 아이​취급 한다고 말하곤

했지만 우리 아이를 가장 잘 알고

유심히 돌보는 나로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걱정이 앞섰다.

흥이 많다기엔 너무 감정조절이 안 되는 것

같고, 대화시 나와의 눈맞춤을 안하고

어렵지도 않은 나의 질문에 엉뚱한 대답을 종종

하였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항 상 똑같이

나오는 단어 '상호작용' '애착형성'

아이에게 집중하고, 남부럽지 않게 다 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답답한 마음이었고,

나중엔 애착형성이랑 상호작용이 뭘까 하며

화가 나기도 했다.

중재 후 달라진 점 

중재를 하고 바로 나타난 큰 변화는

내가 아이와 놀이를 하는 것이 수월해

진 것이다. 10분 앉아서 같이 놀이를

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젠 30분은

거뜬해 졌고, 놀이를 하며 유치원 생활도

자연스레 엿 볼 수 있게 되었다.

예전엔 '엄마가 해줘'라며 자신의

할 일을 미뤘는데 이젠 '내가 할 거야'

라며 나에게 기다리라 하고, 내가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도 보채지 않고 기다릴 줄 안다.

"엄마 나 사랑해? 안 사랑해?"

란 질문은

"엄마 사랑해~"

"엄마는 나를 사랑해"

라고 이야기하고 이젠 이름만 불러도

반응해 주고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한다.

수업이 진행될 수록 아이의 감정조절도 차츰

좋아졌다. 통제가 힘들었던 흥은 10분에서 7분,

5분, 3분으로 줄어들었고, 이젠 꼬옥 안아주고

있으면 "엄마 나 이제 진정된것 같아요"

라고 이야기를 하고 다시 놀이를 한다.

가장 생각나는 전략

많은 전략이 있지만 그 중 에서도 '아이가 무얼

하든, 나를 보든 안 보든 아이의 눈을

계속 응시하고 아이의 요구사항에

즉각적인 반응보인 걸 중점적으로 한다.'

이 뿐인데도 아이의 변화하는 모습이

뭉클할 정도다.

수업을 듣고 아이가 왜 그랬는지

아이의 생각이 어떤지 알게 되었고,

방안을 알게 되어 마음이 편안하다.

내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고, 아울러

우리 아이가 더욱 밝고 명랑해 지고

나를 사랑해 주고 표현해 주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선생님께서 세밀하게 관찰해 주시고 방안을

제시해 주셔서 그에 맞게 하니 고민 했던

것이 나아졌다.

어머님의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더욱 성실히 바르게 중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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